눈오는 날

눈이 정말 많이 왔다. 휴대폰은 쉴 새 없이 안전문자가 울린다.

올 겨울은 좀 덜 추운것 같다 했는데,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눈때문에 사고가 날까 걱정이다. 사고 없이 평화로웠으면 좋겠다.

지구가 많이 아프긴 한가보다. 날씨가 왔다갔다한다고 느낀다.

아프지마 지구야.

눈이 하얗게 쌓인 풍경을 보니 이쁘다.

하지만 추우니 나가긴 싫다. 집에서 보는게 제일 좋네.